본문 바로가기
IT

그림판 사진 합치기 꿀팁, 두 이미지를 하나로 쉽게 만드는 방법

by 프로직장시험러 2024. 8. 30.

윈도우 그림판은 포토샵과 같은 고급 편집 소프트웨어에 비해 기능이 제한적이어서 많은 사람들이 무시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그림판의 기본 기능을 잘 활용하면 의외로 다양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그림판으로 여러 장의 사진을 합치는 것은 복잡할 수 있지만 간단한 사진 합치기는 충분히 가능합니다. 

 

[방법1] 그림판을 활용한 사진 합치기

1. 이미지 불러와서 기본 작업 준비하기

합칠 이미지 중 하나를 우클릭하여 '편집'을 선택하면 그림판이 실행됩니다. 작업을 시작하기 전, 각 이미지 파일의 크기가 너무 차이나지 않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20Kb짜리 사진과 10Mb짜리 그림을 합치면 해상도나 품질 차이로 인해 합친 결과물이 왜곡되거나 어색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 작업은 최종 이미지의 품질을 좌우하는 중요한 단계입니다. 

 

 

따라서 이미지를 가져온 후, 메뉴 탭 상단에 있는 '크기 조정' 옵션을 통해 각각의 이미지 크기를 미리 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크기 조정을 통해 이미지를 동일한 비율로 맞추거나, 최소한 눈에 띄게 큰 차이가 나지 않도록 조절할 수 있습니다. 메뉴에서는 비율이나 픽셀 단위로 크기를 조정할 수 있으며, 되도록 큰 이미지를 작게 조정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이렇게 해야 합친 후에도 이미지들이 균형 있게 배치됩니다. 

 

2. 캔버스 크기 조정하기

아래 이미지에서 보이는 것처럼 오른쪽으로 드래그하여 캔버스의 배경을 확장합니다. 두 번째 이미지를 추가할 수 있도록 충분한 공간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과정에서 두 이미지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질 수 있는 배경 크기를 설정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공간이 부족하면 이후에 추가할 이미지가 잘리지 않고, 공간이 남는 부분은 나중에 조정할 수 있으니 처음부터 너무 신경 쓸 필요는 없습니다.

 

 

3. 이미지 가져오기

두 번째 이미지 파일도 우클릭 후 '편집' 버튼을 선택하여 그림판에서 실행합니다. 그리고 해당 이미지를 우클릭하여 모두 선택 후 복사합니다. 단축키를 사용하면 작업이 더욱 간편해집니다. 전체 선택(Ctrl + A)과 복사(Ctrl + C) 단축키를 순서대로 누르세요. 이 과정은 이미지를 정확히 복사하여 원본 파일에 붙여넣는 작업으로, 정확한 복사가 이뤄져야 이미지 합치기 작업에서 문제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복사한 이미지를 원본 파일에 붙여넣습니다. 가져온 이미지를 마우스로 드래그하여 적절한 위치로 이동시킵니다. 이때, 이미지를 정밀하게 배치하려면 키보드의 방향키(↑ ↓ → ←)를 사용하여 세밀한 조정이 가능합니다. 이렇게 하면 이미지가 겹치거나 어긋나지 않고, 원하는 위치에 정확하게 배치될 수 있습니다. 이 작업은 최종 이미지의 구성과 완성도에 큰 영향을 미치므로 신중하게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캔버스의 크기를 조정합니다. 처음처럼 캔버스 끝의 네모 부분을 드래그하여 크기를 조절하세요. 이 과정에서 필요 없는 여백을 줄이거나 이미지의 배경과 잘 맞도록 크기를 조정할 수 있습니다. 이 단계는 전체 합친 이미지의 최종적인 크기와 모양을 결정하기 때문에, 최종 결과물이 자연스럽고 깔끔하게 보이도록 신경 써서 조정해야 합니다. 모든 작업을 완료하면 아래와 같이 이미지 합치기가 완성됩니다!

 

 

윈도우 기본 프로그램인 그림판을 사용하여 이 정도의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림판은 간단한 편집 도구로 알려져 있지만, 다양한 작업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습니다. 그림판의 기본적인 기능을 잘 이해하고 사용하면 놀라운 도구로 거듭날 수 있습니다.

 

4. 이미지 저장하기

완성된 이미지를 원하는 위치에 저장합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바로 저장하기를 선택하면 원본 파일이 수정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로 인해 원본 파일이 훼손될 위험이 있으므로, 합친 이미지는 '다른 이름으로 저장' 기능을 통해 새로운 파일로 안전하게 저장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하면 원본 이미지를 보존하면서 합쳐진 이미지를 따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방법2] 어도비 Express로 간편하게 사진 합치기 (설치 불필요)

그림판 대신, 다른 도구를 사용하여 간단히 사진을 합치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 방법은 설치가 필요 없으며, 웹에서 어도비의 사진 편집 도구를 통해 가능합니다. 어도비 Express는 전문적인 기능은 없지만, 빠르고 간편하게 사진을 합치고 편집할 수 있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1. 어도비 Express 접속하기

어도비 Express에 접속합니다. '어도비 사진 합치기'를 검색하면 상단에 위치한 웹 페이지입니다. 어도비는 포토샵의 제작사로서 신뢰할 수 있는 사이트이므로, 사진 도용이나 개인정보 보호 등의 문제에 대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어도비 Express는 간편하면서도 신뢰할 수 있는 편집 도구로, 무료로 제공되므로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이트에 접속한 후, 디바이스에서 업로드를 통해 합칠 이미지를 업로드합니다. 업로드 전에 크기 조정을 통해 원하는 비율을 미리 설정하면 편집이 더 수월해집니다. 이미지의 비율을 미리 설정해두면 최종 결과물이 더 정확하게 나올 수 있으며, 작업 중간에 불필요한 조정을 줄일 수 있습니다.

 

 

제가 편집하려는 사진의 경우, 결과물의 가로와 세로가 같기를 원했기 때문에 가로 200, 세로 200으로 설정하여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가로로 길쭉한 결과물을 원하시면 가로를 더 길게, 세로가 길게 나오길 원하시면 세로를 더 크게 설정하시면 됩니다. 이처럼 비율을 조정하는 것은 최종 이미지의 형태와 느낌을 결정하는 중요한 부분입니다. 작업을 시작하기 전에 미리 원하는 결과물을 염두에 두고 설정을 맞추면 최종 결과물이 더 만족스럽게 나올 것입니다.

 

어도비 Express는 각 이미지의 높이나 크기가 맞는지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보조선을 제공하여, 더 쉽고 편리하게 작업할 수 있습니다. 이 보조선은 이미지가 올바른 위치에 배치되도록 도와주며, 작업 속도를 크게 향상시킵니다. 복잡한 편집 도구를 사용할 필요 없이, 간단한 편집 작업을 빠르고 정확하게 수행할 수 있는 것이 어도비 Express의 큰 장점입니다.

 

 

편집이 완료되면 우측 상단의 다운로드 버튼을 통해 원하는 위치에 다운로드합니다. 다운로드 시 파일이 자동으로 [ 내 문서 → 다운로드 ] 폴더에 저장됩니다. 필요할 경우, 다운로드한 파일의 위치를 확인하여 적절히 관리할 수 있습니다. 다운로드 후 바로 확인하고 싶다면, 폴더를 열어 결과물을 점검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방법으로 작업해도 그림판에서 합친 사진과 동일한 결과물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어도비 Express는 여러 장의 사진을 손쉽게 작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간단한 작업뿐만 아니라 여러 장의 사진을 빠르게 편집해야 할 때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림판에서도 여러 장의 사진을 합치는 것이 불가능하지는 않지만, 인내심이 필요한 작업일 수 있습니다. 성공적인 결과를 얻으려면 신중하게 접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대량의 이미지를 편집할 때는 어도비 Express와 같은 전문 도구를 사용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이처럼 포토샵과 같은 전문 도구를 사용하지 않아도, 윈도우의 기본 프로그램인 그림판이나 웹 기반의 무료 편집 도구를 활용하여 원하는 편집을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도구들은 간단한 작업부터 복잡한 작업까지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으며, 비전문가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점에서 유용합니다.